엔비디아 10대1 주식 분할, 추가 랠리 가능성에 따른 SOXL 투자 이유

엔비디아 10대1 주식 분할, 
내가 생각하는 추가 랠리 가능성에 따른 SOXL 투자 이유

엔비디아 압도적인 실적과 10대1 주식 분할로 이어지는 랠리

엔비디아는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가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은 260억4천만 달러(35조6천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천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고요.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5천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습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1억9천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한건데요.

그리고 엔비디아는 또 2분기(5∼7월) 매출을 280억 달러로 예상했다고 하네요.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66억1천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월가는 주당 순이익도 5.95달러로 예상한다고 하고요.

AI 칩을 포함하는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27% 급증한 22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요.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콜레트 크레스는 "(엔비디아의 핵심 AI 칩인)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포함된 우리의 '호퍼' 그래픽 프로세서 출하가 많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고요.
이어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이 엔비디아 AI 인프라를 대규모로 설치하고 확대하면서 강력한 성장을 지속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엔비디아의 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262% 증가했다"며 "이는 AI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에 더해 엔비디아는 1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습니다. 
주식 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9주를 더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당 가격을 10분의 1로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주식 분할은 단순히 주당 가격을 낮추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실제로 과거 데이터를 보면 주식 분할 이후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주식 가격이 저렴해져 개인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매매량 증가와 시가총액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엔비디아 주가는 10대1 주식 분할 발표 이후 2일 연속 상승하며 1,064.71달러까지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 다우지수 편입으로 예상되는 추가 상승

엔비디아의 10대1 주식 분할은 단순히 주가 상승뿐 아니라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도 높여주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시장에선 엔비디아가 인텔 대신 다우지수 30개 종목에 새로 편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다우지수 편입에는 따로 정해진 규칙이 없는데, 보통 S&P500 지수에 상장돼 있는 기업 중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업이 선정됩니다.
앞서 인텔은 지난 1999년 11월 반도체 업계 선두주자라는 점을 인정받아 다우지수에 편입됐습니다.
과거 PC 산업이 패권일 때 데이터 연산및 처리를 담당하는 CPU가 주류였는데, CPU를 가장 잘 만드는 기업이 인텔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전문매체 CNBC는 "엔비디아가 10대1 액면분할을 진행하면서 투자 접근이 용이해졌다"며 "이는 다우지수 편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고요

참고로, 주가가 너무 높으면 해당 종목의 주가 급등락에 지수 변동성이 커져 다우지수의 대표성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다우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있어 주가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엔비디아의 편입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우지수 편입은 엔비디아에게 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우지수는 투자자들이 많이 추종하는 지수이며, 엔비디아가 다우에 편입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유입이 예상됩니다.
이는 엔비디아 주가의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SOXL 투자를 통한 엔비디아 랠리 참여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실적, 10대1 주식 분할,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엔비디아 주식은 향후 상당한 상승 가능성을 지닌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경우, 엔비디아 주식의 고가로 인해 직접 투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엔비디아 한종목을 보고 투자하기에는 엔비디아만의 악재가 나왔을경우 대처하기가 어려울텐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CE 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SOXL은 ICE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ETF이며, 엔비디아가 ICE반도체 지수의 최대 비중 종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SOXL의 수익률에도 3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SOXL 투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엔비디아 랠리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서 저는 투자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엔비디아의 압도적인 실적, 10대1 주식 분할,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엔비디아 주식은 향후 상당한 상승 가능성을 지닌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판단됩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의 경우 SOXL 투자를 통해 엔비디아 랠리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SOXL은 ICE 반도체 지수에 3배 레버리지를 적용한 ETF이며, 엔비디아가 ICE반도체 지수의 종목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SOXL의 수익률에도 3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OXL 투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엔비디아 랠리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투자는 항상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3배레버리지는 일일변동성이 어마무시 하기때문에 주의 하셔야 하고요.
SOXL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충분히 조사하고, 자신의 투자 성향과 위험 감수 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