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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것_매직주식/1.공부해볼 ETF주식 종목

2022년 월배당 ETF 깔끔하게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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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자되는 매직 입니다. 
오늘은 2022년 월배당 ETF에 대해서 깔끔하게 정리해보려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ㅎㅎ



얼마전에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했었죠?
전년 동월대비 7.1%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12개월내 최저수준입니다.)

발표와 동시에 미국 증시는 크게 환호했지만 어느샌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마무리했습니다.
한두달의 수치로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 시장의 중론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는 견고한 고용지표와 1월부터 펼쳐질 기업실적발표 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 으로 보이고요  

요즘에 이런말들을 많이 하시죠?
 - 산타랠리일지? 사탄랠리일지?  도대체 어떤 랠리를 연말에 펼칠것인지 말이죠...

위, 아래로 모두 열려있는 숨막히는 시장은 잠시 뒤로하고 오늘은 올 하반기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월배당 ETF"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볼까 합니다.

우선, 아래는 기초자산별로 정리해 둔 표인데요...

크게 주식, 파생상품, 리츠/인프라, 채권 등의 4가지 자산군으로 분류가 가능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각 ETF의 상장일을 통해 "월분배" 수요에 대응하고자 했던 각 운용사의 고민이 느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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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식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요..
 TIGER 미국다우존스30을 제외하면 모두 올해 신규 상장되었는데요..
 우량기업에 장기투자하여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총 수익은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통상 자본차익(주가의 상승에 따른 이익)의 기여도가 높습니다. 
 특히나 성장주가 그렇고, 주주친화적이지 않았던 우리나라 기업들이 그러했습니다.
 다만, 미국에는 배당의 왕과 귀족 등으로 불리는 기업들이 있고, 이들을 통해 현금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다양한 상품들이 새롭게 상장된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서서, 커버드콜, 리츠/인프라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요..
구조상 현금 흐름을 만들기가 용이합니다. 따라서 이미 운용중이던 ETF들을 월분배형으로 변경한 사례가 다수라고 하네요

그리고, 채권형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요..
쿠폰이자를 지급하는 대표적인 배당형 자산군입니다.
오히려 주식형보다 현금흐름을 만들기에 적합해 보이는데, 우리나라의 ETF 시장이 주식형을 중심으로 성장해서인지 현재까지는 그렇다할 월배당 상품이 없었고요.. 

총 보수는 채권형이 가장 낮고, 주식형 액티브 ETF가 가장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총 보수의 차이는 운용보수의 차이로 발생하는데 매매의 빈도 및 난이도에 따라 결정되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순자산을 살펴보겠습니다.
커버드콜은 상품 난이도가 높아서인지 규모가 작고, 채권형은 모두 300억 이상으로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특히 KBSTAR 23-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ETF는 출시 1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 2,259억원이나 됩니다.
만기있는 채권형 ETF 중에서 유일하게 월배당형으로 출시 되었다고 하고요..

주식형은 특별히 눈에 띄는 것 없이 골고루 커나가고 있고, 리츠/인프라형은 상품별 순자산 규모의 차이가 큰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배율 현황에 대해서도 정리해볼께요~
아래는 분배율현황이고요..

커버드콜은 주식을 매수하고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콜옵션은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이며, 권리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습니다.
즉, 기초자산의 주가가 상승하지 않아 콜옵션을 행사할 필요가 없는 상황일 때 유리합니다.

아래의 그림으로 설명이 됩니다.

쭈우욱 훑어보니(?)...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이 눈에 띠고요..우와!! 매월 1%씩 줬네요. 
TIGER 200커버드콜ATM과 KBSTAR 200고배당커버드콜ATM도 0.7% 내외의 분배율을 자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리츠/인프라 자산은 대표적인 배당형 자산입니다.
그런것 치고는 배당율이 낮아 보이긴 하지만 주식형 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보이고요..
주식형 중에서는 단순 지수 추종형 보다는 배당주를 선별하여 투자하는 전략에서 당연히 분배율이 높았다고 하네요..

또한 채권형에서 향후 어떤 분배율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보유 채권에서 발생하는 쿠폰 이자가 월 분배의 재원이 될텐데, 편입 채권들의 이표 지급액과 주기가 상이하여 분배율은 매월 차이를 보일 수 있겠고요..  

참고로, 투자하실때 어떤 자산을 통해 배당이 발생하는지, 지속가능한 배당인지 잘 따져보고 투자하신다면
현금흐름을 만들어 가시는 데에 도움이 되겠죠?

마지막으로 수익률 변동성을 정리해보자면요..

아래는 수익률 변동성에 대한 표이고요..

각 ETF의 종가 기준 기간수익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분배율은 고려되지 않은 단순 종가수익률이며, 기초자산의 변동성 수준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만 보려고합니다. 
(빨간색 -수익률이 어떤 분들께는 눈물의 손절로 보이시겠지요.)
현재의 어려운 시기가 지나간 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잘 선별할 수 있다면 이만한 저가매수 신호가 없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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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마다 수익률이 천차만별이어서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채권형의 변동성이 다른 자산군보다는 낮은것 같고요.채권이라는 자산이 변동성이 낮은 자산이어서는 아닙니다. 각 상품들의 듀레이션이 짧기 때문이라고 머릿속에 넣어두시면 될것 같고요..
참고로 1중기우량회사채는 1.96y, 금융채액티브는 2.54y 수준입니다. (12/4 기준)

23년 11월과 25년 11월을 만기로 하는 만기있는 ETF 2종의 경우에도 듀레이션이 길지 않아 향후에도 수익률 변동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고요..

리츠/인프라는 최근 금리 인상이 리스크로 부각되며 주가가 큰 조정을 받았고,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커버드콜 역시 상품별 편차가 크긴 하지만 기초지수 하락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TIGER와 KBSTAR 커버드콜은 성과 차이가 꽤나 벌어진것으로 보이고요..

이유는? KBSTAR는 코스피200이 아니라 코스피200 고배당지수를 매수한다고 하네요..

참고로, 주요지수 기간수익률도 한번 보시면 좋을것 같고요..



항상 투자하실때요 매월 꾸준한 분배금도 좋지만 어떤 자산에서 나오는 분배금인지, 그 자산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살펴봐야할것 같고요..
자신의  투자성향과 자금 사용계획에 적합한 투자인지를 따져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기초자산의 변동성을 감내하지 못한다면 결국 매월 받은 분배금 이상의 손실을 남기는 안좋은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까지 2022년 월배당 ETF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고요..
다음에도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뵙도록 할께요~

오늘의 블로그는 여기까지고요..
항상 믿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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