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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입장에서 ETF 투자할 때 드는 비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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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투자자 입장에서 ETF에 투자할 때 드는 비용은 아래와 같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금과 수수료입니다.

세금부터 보면 주식관련 세금은 크게 증권거래세와 시세차익과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는 증권거래세가 있지만 ETF에 투자하면 이런 증권 거래세가 없습니다.
똑같이 국내주식에 투자해도 개별종목 투자자와 달리 ETF 투자자들은 이런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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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수수료를 한번 정리해보자면요..
주식을 거래할 때 수수료는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눠지고요.
하나, 증권사 수수료,
둘, 예탁결제원 등에 내는 유관기관 제비용,
셋, ETF나 펀드라면 운용사별 보수

참고로, 증권사 수수료나 유관기관 제비용은 주식과 ETF가 똑같이 적용받습니다.
그리고, 증권사 수수료와 유관기관 제비용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증권사마다 수수료 무료를 내걸고 고객 유치 이벤트를 벌이는 증권사들이 있으니 그런 기회를 잘 활용하시면 수수료를 아끼실 수 있을거고요.

여기가 중요한데요
ETF에서 특히 살펴야 할 건 운용사별 보수입니다.
ETF 비용 가운데 운용사들이 앞다퉈 인하경쟁을 벌이고 있는 보수를 총보수라고 부릅니다.

운용사 홈페이지를 비롯한 ETF 정보사이트에서 드러나있는 보수입니다.
그런데 ETF의 투자설명서를 보면 다른 비용이 더 있다는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설명서에서도 첫 페이지에는 안 나오고 뒤쪽, "보수 및 수수료에 관한 사항"에 가면 나옵니다.

바로 기타비용입니다.
예를들어 TIGER 나스닥 100의 투자설명서를 보면,
TIGER 나스닥 100의 총보수는 0.07%지만 기타비용으로 0.12%가 붙어서 총보수비용이 0.19%가 된 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ETF투자자가 실제로 내는 비용은 ETF 운용사들이 경쟁을 벌이는 총 보수가 아니라 이 총보수와 기타비용을 합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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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총보수는 자산운용사가 가져가는 비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에 기타비용은 주식 결제비용, 예탁비용처럼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서 실제 필요한 비용을 뜻합니다.

처음부터 일정비율을 떼어가겠다고 정해두는 총보수와 달리 이런 기타비용은 실제 얼마나 비용이 들어갈지 써보기 전에는 정확히 알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투자자들이 알 수 있는 건 총보수 뿐이고,
이런 기타비용은 나중에 이렇게 복잡한 투자설명서를 뜯어보아야 알 수 있게 되는 거죠.

오늘의 블로그는 여기까지고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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